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어 펀치 (문단 편집) === 축복자 === 선천적인 초능력자들을 일컫는 말. 능력은 재생과 괴력 등 초인적 능력부터 시작해 불이나 바람을 다루는 원소적 능력까지 다양하다. 여러 명이 같은 능력을 가지는 경우도 있으며 능력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는 편. 재생 축복자는 수가 많은 편이다. 최신화 기준의 설명에 따르자면 이는 진정한 초능력이 아니라 구시대의 기술이다. 일종의 유전자 조작이라서 루나와 유전적 구성이 거의 같은 사람이 많았던 걸로 보인다. 구세계의 인류는 우주로 떠났다고 했는데 생긴게 다 평등하다는 걸로 백인 여성 선호취향이 반영돼서 인류 전체가 미녀를 추구한 나머지 다 루나처럼 생긴 것 같다. 얼음마녀가 유다의 얼굴만 보고서도 구인류인걸 확신하는 걸 보면 거의 확정. 죽고싶지 않다면 죽지 않지만 불사는 아니며 정신의 퇴락은 막지 못한다. 능력 발현의 기반이 되는 성분이 공기 중에 항상 퍼져 있으며 구인류(유전자 조작으로 진화된 인류)의 신체에는 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스위치 내지는 방아쇠로서의 유전적인 기재가 포함되어 있어서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류(300년이 지나면서 유전자가 조작된 인류 중 지구에 남은 구인류와 구인류로의 진화를 거부한 원조인류가 교배된 현재의 잔존인류)는 그 형질을 상실했기에 기술을 쓰지 못하며 축복자 또한 어쩌다 스위치 한 개 정도의 기재를 잠재했을 뿐이다. 이 설정은 지구에 수차례나 반복된 고작 빙하기로 문명이 붕괴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들이 빙하기를 극복하려고 작정했다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에 남은 사람들은 그런 진화나 지구 공학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마도 종교적 이유, 유전자조작에 대한 거부감, 자연주의 등등의 이유로 거부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안락사하도록 배려된 공간이었기에 빙하기를 극복시키지 않고, 주로 노인들이 남아 무기력하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안락사될 사람들의 집단이 수백년이 지나면서 문명이 붕괴하고 세대가 몇번 교체되자 자신들이 지구에 남은 이유마저 잊어버리고 얼음마녀 이야기를 상상해내며 완전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셈이다. 평화를 추구하는 인류, 전쟁은 나쁜 것, 투쟁심은 잘못된 것 이라고 하는 또 하나의 클리셰를 파괴하는 설정으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생축복자들 부모들의 고고한 인성을 보면 아마 동정심 때문에 유전자가 조작된 구인류이면서도 원조인류와 남아서 다른 사람들처럼 죽었다. 그들의 유전자를 거의 그대로 물려받은 자녀들 역시 자신들이 남은 이유를 잊어버렸고 부모가 남긴 말을 나름대로 곡해해서 이해하고 있다. 이들의 자녀는 오래산 대가로 대개 정신의 어딘가가 붕괴된 또라이가 되었거나 죽음을 기원하고 있다. 이꼴로 봐서 우주로 간 구세계인들도 말로가 그렇게 좋지 못할 듯 하다. 대개는 빙하기에 들어선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떠나버렸고 평화를 추구한 나머지 투쟁본능을 잃어 살아있다고 말하지도 못할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강한 능력과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을 것임에도 나무로 변한 유다에 저항하지 못하고 흡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